한-EU 전문가들, 기후변화 대응 경험 교류 위해 한자리 모여

 

2019년 3월 11일, 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한국 비정부 주체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한-EU 기후행동 협력사업’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향후 3년에 걸쳐 이행되는 본 사업은 현재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배출권거래제, 도시 협력 및 파리 협정 이행 사업 등을 보완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유럽연합과 한국 등 195개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폭을 2°C이내로 유지하고, 나아가 1.5°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7%로 감축할 계획이다. 유럽연합 또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40% 이상 감축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비중과 에너지 효율은 각각 32%, 32.5% 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이처럼 야심찬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정부 주체와 지방자치 단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가 한-EU 기후행동 협력사업 출범식의 개회사를 하였다. 기조 연설은 한국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 정해민 사무관과 제이콥 베르크스만 유럽연합 기후변화총국 기후변화 국제정책 수석 고문 및 수석 협상가가 발표하였다. 두 기조 연설자 모두 기후행동 강화 및 파리 협정 이행에 있어서의 비정부 주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베르크스만 수석 고문은 지금은 한국과 유럽연합 등 파리 협정을 비준한 모든 당사국들이 더욱 가열차게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선언과 목표를 이행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유럽연합은 최전방에서 기후변화 행동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연합은 기후변화 장기 전략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모든 관련 이해관계자들은 이것을 기후 중립적 경제로 더욱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EU 기후행동 협력사업은 한국과 유럽연합의 기업을 포함하는 비정부 주체간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양 국의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하였다. 사업 팀장인 우베 베버 박사가 소개했듯이, 컨퍼런스, 워크숍, 초청연수, 공동 연구 및 시범사업 등 본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협력 기회는 사업팀 웹사이트 (www.climateaction-korea.e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예산은 240만 유로(한화 약 31억원)이며, 유럽연합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금에서 지원된다.

 

출범식에서 배포된 자료집과 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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