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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풍력분야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 지원을 위한 유럽기업 조찬회의 개최 (2019년 10월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

여러분은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 전력공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28%가 풍력에너지로 공급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2년 전 2017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발표된 3020 로드맵을 달성함에 있어 한국정부가 얼마나 진전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모두들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한-EU 기후행동사업팀은 한국의 해상풍력발전 추진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유럽 기업들이 한국의 해상풍력분야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자, 10월 25일 해상풍력관련 유럽기업과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관 및 정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조찬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는 태평양 법무법인 소속인 박진표변호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7.30분에 시작된 회의는 앤 샬롯 보르노빌레 유럽연합 에너지총국 국제협력 국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앤 샬롯 국장은 “유럽연합은 해상풍력기술에 있어 선두 국가이며, 유럽풍력발전기업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세계 최초의 해상풍력단지는 1991년 덴마크에 설치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부유식 풍력단지는 2017년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8년 현재 유럽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14%는 풍력발전에서 기인한 것이며, 유럽 내에서 풍력발전은 가스 다음으로 발전용량이 높은 에너지원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진수과장은 한국의 3020 계획을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풍력사업팀 김상준팀장은 한국의 해상풍력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김상준 팀장은 2030년까지 한국의 해상풍력 발전 목표는 12GW라고 말하면서, 현재까지 3건의 R&D사업을 포함하여 총 다섯 건의 해상풍력 사업(72.5MW에 해당)이 추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지역 주민의 반대와 국내 산업의 낮은 기술력으로 인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형근 울산시 사회일자리에너지 특별보좌관은 울산시의 200MW규모 부유식 풍력발전 산업단지 개발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패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C) 공급 계약 조건과 관련하여 외국 기업의 차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심진수과장은 REC 공급 계약 조건과 관련하여 국내•외 기업 간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의 운영 기간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그리드패러티가 달성되는 시점이 되면 RPS제도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 답했습니다.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한국과 유럽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은 한국에너지공단 김상준팀장은 한국 정부는 국가발전믹스에서 재생에너지 지분을 확대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국내 기업의 기술향상을 지원하는 것도 목표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풍력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유럽기업은 국내 기업에 기술을 전수하는 방안을 고민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고,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예: 해상풍력분야와 사회 전체에 윈-윈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는 9시 30분에 앤 샬롯 국장의 마무리 인사와 함께 종료되었습니다. 앤 샬롯 국장은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유럽은 한국과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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